전북문화관광재단이 '2020 문화누리카드'를 2월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카드로 6세(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
카드는 문화누리 홈페이지와 전북도 주민센터에서 3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연간 9만 원이 지원된다. 카드 발급과 재충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2020~2021년 전액 미사용자는 2022년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카드 재충전은 전화(ARS)로도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 개인에게 발급된 카드는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영업점 방문하거나 인터넷 및 모바일 등을 통해 지정된 가상계좌로 회당 10만원까지(최대 연 200만원 한도 내 현금 충전 가능) 입금·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충전된 금액에 한해서는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 등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전북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 명소와 지역 대표축제, 그리고 작은 마을 축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활용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와 재단 문화관광팀(063-230-7461, 7464)에 문의하면 된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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