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원장 윤영회)은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인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지난달 14일 전주시에 개소하고 첫 연수를 오는 12일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마트공장 품질 최적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불량원인을 분석하고 문제해결 솔루션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는 △스마트공장과 품질관리 △불량원인의 분류 △불량원인의 도출 및 주요인자의 확정 △실험계획법을 통한 품질 최적화 △스마트공장 배움터 체험 등 실습위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주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성해 연수생들이 실제 생산품목(전기차용 디지털 계기판)을 제조하며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윤영회 원장은 “전주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는 CPS, IoT, AR, 5G 등 4차 산업혁명 최신기술을 연수생이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홈페이지(http:\\sbti.kosmes.or.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호남연수원(062-250-3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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