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전라북도 도시재생 청년비전 네트워크 기반구축 워크숍’ 개최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전라북도 도시재생 청년비전 네트워크 기반구축 워크숍’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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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시재생 분야에서 청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3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 1층 풍남홀에서 ‘세 개의 시선으로 보다’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청년비전 네트워크 기반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시·군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은 사례발표·강연·원탁토론·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된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5개 지역 청년들이 지역 공간이슈와 도시재생에 대해 ‘주민’의 시선으로 사례발표를 하고, 이어 전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의 ‘시선’, 도시기획자의 ‘시선’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강연은 전주대학교 김준영 교수의 강연으로, 그는 ‘도시재생 스튜디오’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형 도시재생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청년, 예비건축가, 도시기획자, 각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실무자, 행정, 전문가 등이 원탁을 구성해 청년들이 던진 지역의 공간이슈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영선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과 재생 현장과의 연결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현장과 청년의 접점을 넓혀 가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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