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전주갑 예비후보 "전주 ‘관광거점도시 선정 환영"
김윤덕 전주갑 예비후보 "전주 ‘관광거점도시 선정 환영"
  • 고병권
  • 승인 2020.01.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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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전주갑 예비후보
김윤덕 전주갑 예비후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 갑 예비후보는 29일 논평을 통해 "지난 28일 문재인 정부가 ‘관광거점도시’ 중 하나로 전주를 선정한 것을 전주 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에비후보는 "전주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2024년까지 국비 500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600억 원 등 총 1,300억 원을 투입해 한옥마을 관광 트램 도입, 객리단길 여행자 거리 특성화 사업, 서서학동 등 남부권(예술마을)을 연계하는 아트투어 구축 확장 등 3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같은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고, 4만 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서민경제의 꽃을 피우는 생산성 높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있고 170여 개국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5만여 명과 그 가족들이 전북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되어 정부의 예산이 투입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대폭 늘어나게 되는 것은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을 전주로 오게 할 수 있는 명확한 명분이 되는 것으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한옥마을과 객리단길을 비롯한 전주 곳곳에 한복을 입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넘쳐나는 2023년 여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이번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계기로 보다 더 치밀하게 지속 가능한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며"새만금과 전주, 전주와 포항을 잇는 교통 체계의 확충 등을 통해 동서남북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SOC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의 정치권은 물론 시민 모두 ‘한 번 더’ 힘을 모아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들이 아끼고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 전주’를 만드는 꿈을 이루어 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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