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전지훈련 책자 제작·배포
전북체육회, 전지훈련 책자 제작·배포
  • 고병권
  • 승인 2020.01.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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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1번지 ‘전북’ 적극 홍보
전북체육회 전지훈련 책자
전북체육회 전지훈련 책자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북을 ‘전지훈련 1번지’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전북의 우수한 체육환경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한다.

지난해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약 600억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낸 전북체육회는 올해에도 전지훈련 유치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북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라는 것을 널리 알려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수확을 거두기 위함이다.

이에 전북체육회는 최근 도내 14개 시군의 훈련장(경기장)과 관광명소, 숙박업소, 먹을거리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된 전지훈련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알아보기 쉽게 구분·나열 돼 있는 전지훈련 책자에는 각 시군별 훈련장소를 비롯해 육상과 수영, 축구, 유도,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롤러, 태권도,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 책자는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 경기종목단체, 시도 실업팀, 체육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 등 전국으로 배포됐다.

정강선 전북체육회 회장은 “지난 2018년 전북에서 치러진 제99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 환경을 많이 개선했고 인프라도 조성됐다”며 “타 시도 선수들이 불편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0개 종목(660팀·연인원 6만8563명)의 선수가 전북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약 82억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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