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
도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1.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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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존중과 참여로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만들기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인권이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참여위원회를 14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제 41조에 따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초··50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회(50)를 운영해왔다.

최근 도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4개 교육지원청 342명으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지역 학생이 학생과 관련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학생참여위원회는 14개 지역별 중·1개교 1학생위원으로 구성하며 학생참여위원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별 최소 5차례 학생인권연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2020년 교육지원청 별 학생참여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교육감과 교육장에게 제출, 학생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활동성과에 따라 초등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참여위원회를 확대해 학생 스스로 학생인권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인권 실현 및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인권 관련 회복적 인권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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