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월례회서 '인구유입책 마련' 등 주문
이환주 남원시장, 월례회서 '인구유입책 마련' 등 주문
  • 이정한
  • 승인 2020.01.2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28일 열린 월례회에서 1월 업무계획 및 인구변동 현황보고를 받고, 23개 읍면동에 인구유입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남원시에서 최근 주민등록사전조사를 통해 인구현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있는 만큼, 이를 빅 테이터화해 시에 활용할 부분을 적극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인구유입책 발굴을 위해 간부들 먼저 간담회를 실시함으로 토론하는 문화를 가지라”며 “이 자리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 정책사업과도 연계시켜 인구유입목표치를 잡으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늘리기 위해 도통동 임대아파트에 비어있는 130개 공실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이를 위해 시가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등 은행기관, 사업주, 시와의 업무협약을 하루빨리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이 빠르게 전파되는 점을 우려해, 시민들이 빠르게 예방수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감염의심 시, 질병본부와 통화가 안되는 경우를 대비, 1339처럼 남원에도 즉각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즉각 연결하는 핫라인 (남원보건소 625-4000)을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 감염이 남원시에서 감염되지 않도록 시 지원사업을 통해 빨리 저소득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공무원들도 마스크 착용하고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라”며 감염예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