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민이 체감하는 섬김 행정 추진
무주군, 군민이 체감하는 섬김 행정 추진
  • 박찬
  • 승인 2020.01.2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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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총 예산 664억여 원 확보

무주군이 올해 군민이 체감하는 섬김 행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28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총 664억여 원의 예산을 주민복지에 투입한다.

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6개 읍면에 간호직과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주력하고, 올해 민간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복지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에 국가예산 9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반디누리작업장)의 확장 신축과 노후장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장애인 거주시설(하은의 집)에 대한 증축 및 리모델링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어르신 이 · 미용비 지원조례 제정과 함께 이 · 미용비 지원(75세 이상)을 시작했던 무주군은 올해 총 4,200여 명(5억여 원)을 지원(인당 연간 1만원 권 총 12)한다.

지난해까지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로 나누어 추진했던 노인 돌봄 서비스도 통합맞춤 돌봄 서비스로 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 1,344명이 대상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는 19개 사업에서 2,255명의 일자리(75억여 원)를 마련했다.

무주가족센터도 올해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무주가족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시설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 복합도서관 등이 조성되는 공간이다. 12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도 집회장 설치와 건물 안전시설 공사 등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지역내 9곳의 어린이집(이용 아동 399)지원을 위해 39억여 원을 투입하며, 신규로 4,700여만 원을 편성해 원생 1인당 하루 5백 원의 급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확충해 보육환경도 개선한다. 74,000여만 원을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하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학습교재교구비도 신규로 지원한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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