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거구 '3선 도전 김관영 맞설 더불어 민주당의 대항마는'
군산 선거구 '3선 도전 김관영 맞설 더불어 민주당의 대항마는'
  • 고병권
  • 승인 2020.01.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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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후보자
군산 후보자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군산지역구는 3선에 도전한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의 대항마로 누가 더불어 민주당 의 공천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현재 군산선관위에 등록된 21대 총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한국도로협회 상임부회장,52세),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정오(,회사원 73세) 송범상(회사원,66세) 최순정(여,약사 70세) 박희숙(여,주부,51세)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전청화대 대변인과 현 군산지역구의원인 바른미래당 김관영이 준비중으로 알져지고있다.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신영대 후보가 지난해 12월 17일 선관위 예비등록을 마쳤으며, 김의겸 전 청화대 대변인(57세)은 흑석동 부동산 관련 해명 제출 요구와 함께 심사 가 미뤄져 지며 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 김 전 대변인은 정치신인으로 10-20% 의 가산점을 받는 더불어 민주당 규정을 볼때 신영대 예비후보 측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경선 선거전은 군산의 4.15총선의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 대결은 더불어 민주당의 최종 공천을 받은 후보와 3선 의원에 도전하는 바른미래당 김관영국회의원의 ‘1여 1야’의 2파전이 구체화되는 양상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 현역 의원과 여당의 신예 도전자들이 맞붙는 양자구도가 형성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번 선거전의 표밭갈이 화두는 ‘인물’론과 ‘경제’론으로 갈리고 있다.

3선 도전에 나선 바른미래당 김관영 측은 이번 선거는 박빙의 승부로 절대 당선권인 50%를 넘기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무엇보다도 유권자가 정당이 아닌 인물을 선택할것으로 국회의원 8년 경험을 정관계에 밀접한 네트워크로 힘을 쓸수 있는 사람의 논리로 표밭을 다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설 명절이후 이른 시기에 예비후보로 등록 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출마정당(바른미래당, 무소속) 결정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측은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지켜 온 후보라는 향토성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위기상황에 정부부처와도 소통이 가능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의 아픈 손가락’ 인 군산경제를 회복의 성과를 내겠다”는 ‘지역경제 살리기’ 화두로 내세우면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민생경청 100장정’을 통해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4.15총선은 신영대,김의겸후보 중 어떤 후보가 더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도 김관영 후보와의 대결에서 어느 쪽이 우세한 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열기가 더욱 더 가열 될 전망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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