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서 출근길 인사, 학부모 간담회 등 진행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21일 오후 늦게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총선 ‘완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보통 현역 의원의 경우, 굳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국회의원 자격으로 각종 행사장 등에서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재선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를 하는 차원에서 등록을 하게 됐다고 안 의원 측은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6시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출근하는 종사자와 스킨십을 이어 교육과 관련 총선공약을 만들어내기 위해 봉동지역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안 예비후보는 설명절 직후인 오는 28일경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을 향한 광폭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그는 “일 잘 하는 여당 재선의원이 나와야 ‘더 잘 사는 완진무장’을 만들 수 있다”며 “‘무한불성’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완진무장과 전북 발전 등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담대하고 진정성 있게 선거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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