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군산공설시장 방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군산공설시장 방문
  • 고병권
  • 승인 2020.01.21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격려 등 민생 행보
-.전통시장·지역사랑 상품권 확대 등 민생대책 홍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점검을 위해 군산을 방문한 가운데 군산 공설시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도청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점검을 위해 군산을 방문한 가운데 군산 공설시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도청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공설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다.

홍남기 부총리는 21일 군산공설시장에서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상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성수품을 구매했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경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산을 찾았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을 보는 등 전통시장용 상품권 확대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했다.

홍 부총리는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네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개선되었으며 전용주차장까지 갖추어져 있어 여느 대형마트 부럽지 않게 좋아졌다”며 “올 설 명절에는 값싸고 질좋은 상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서천군 장항읍 소재 해안경계 초소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