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철 의원, 전주시설공단 조직개편 필요하다
최용철 의원, 전주시설공단 조직개편 필요하다
  • 김주형
  • 승인 2020.0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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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제366회 임시회 5분발언 통해 '전문경영체제 도입' 촉구
최용철 전주시의원
최용철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21일 제3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용철 의원(인후3동, 노송동, 풍남동)은 이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의 조직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시설공단은 2008년도에 79명으로 시작해서 현재 331명으로 확되었지만 운영시스템은 변화하지 않았다고 전제했다.

그는 지방공기업설립·운영 기준에 따르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정원이 151명 이상일 경우 복수 본부를 설치토록 되어 있지만, 공단은 지난 2018년 논의가 중단된 이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시설공단에 마을버스 수탁이 추가되면 기존의 체육, 환경시설 위탁 사업 구조에서 교통 서비스 분야로 사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교통시설 및 교통약자지원 사업, 마을버스 운영을 하나로 묶어 교통서비스 분야 본부를 설치하고 직제 개편을 통해 전문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단의 조직·인력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직제구조개선과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효율적인 경영조직 구축 및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서 공단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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