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익산 보석박물관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 소재완
  • 승인 2020.01.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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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7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국내 제일 귀금속 가공기술 선보여

익산 보석박물관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국내 제일의 귀금속 가공기술을 보유한 ‘보석의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물관 운영을 휴무 없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석 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층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 ‘커넥션(부제 보석과 귀금속의 연결)’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호놀이와 딱지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마련하며 설날 당일에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또 백악기 시대의 움직이는 공룡과 공룡화석 진품을 구경할 수 있는 화석(공룡)박물관 및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다양한 공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 컷을 찍을 수 있는 야외 전시장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일몰부터 23시까지)에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 보석도시를 알리는 미디어파사트 영상과 칠선녀 광장에 준비한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하트터널, 하트포토존, 빛 축제 등도 진행해 화려함을 더할 방침이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 소방훈련과 편익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로, 주요 상설전시관과 야외 시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 고향도시를 찾는 귀성객 및 여행객에게 문화힐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왕궁 보석테마관광단지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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