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새단장'
정읍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새단장'
  • 하재훈
  • 승인 2020.01.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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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정읍역 광장의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 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장을 정읍역으로 새롭게 이전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역 광장에 위치한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이 오는 3월경 철거 예정이으로 코레일과 1년여 기관협의를 통해 농산물 판매장이 역내로 입점하게 됐다.

새롭게 개장된 홍보판매장에서는 꿀과 잼, 새싹보리 등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각종 농산가공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시는 홍보판매장 개장을 통해 정읍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판매장에 오면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홍보판매장은 정읍역 광장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안에 자리해 정읍역사를 가려 불편하고 영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를 정읍역 내 2층으로 이전하기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고 새 단장에 박차를 가했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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