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의원이 제21대 총선 익산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은 20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함께 국비 확보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며 4‧15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익산의 미래 전략 구상을 제시해 “익산을 최첨단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홀로그램산업 추진이 그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유망 신산업을 더 발굴 추진해 익산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농업도시 익산이 나가야 할 미래구상도 제시해 “익산을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농가소득 견인을 위한 농업기술 보급과 도시를 살리는 농산업벤처창업 허브 구축 등에 주력해 첨단농업 시대에 걸맞는 도농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고대유적과 근대유산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익산을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익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익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현역 의원으로써 예비후보 등록시기가 다소 빠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타 후보와의 공정경쟁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장점마을 표창장 관련 내용 역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실무근이다”고 강조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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