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은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보건·복지 이동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보건·복지 이동상담실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와 상담을 제공하고 복잡한 복지정보를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동진면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는 지난 17일 사회복지사와 함께 지역내 익상·궁월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건강상담 및 방문간호서비스(혈압 및 혈당측정)를 실시했다.
김모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자주 병원에 가보지 못해서 궁금했는데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도 재주고 평소 궁금했던 기초연금에 대해 물어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