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 차기 회장에 소재호 시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 차기 회장에 소재호 시인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1.19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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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 제24대 회장으로 소재호(74) 시인이 선출됐다.

소재호 시인은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선거에서 41%(64) 득표로 당선했다. 나머지 후보였던 최무연 전북예총 부회장과 김상휘 소설가는 각각 34%(53), 25%(39) 득표했다. 이날 투표에는 11개 시·군 지부 및 협회 소속 대의원 157명이 참석했다.

신임 협회장 임기는 인준서를 받는 날부터 4년간이다.

신임 소재호 회장은 전주고와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36년간 교육계에 몸담았으며 완산고 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북문인협회 회장과 석정문학회장, 석정문학관 관장 등을 지냈다.

현재 표현문학회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자문위원, 신성적기념사업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백양촌문학상과 목정문화상,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소재호 당선인은 전북예총의 화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무연·김상휘 두 후보가 제안한 공약도 수용해 가며 함께 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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