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현역의원 중 첫 번째로 등록…지역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심 청취
국회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17일 도내 현역의원 가운데 첫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다니며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시민들을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민생 점검에 나선다.
먼저 그는 설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18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북부시장과 구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 대목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0일과 23일에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맑은집·덕성원·아가페정양원·원광효도마을·신광요양원 등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새해 인사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 의원은 민주당 중진으로서 원내지도부 회동과 당대표 관련 일정을 소화하며 서울과 익산을 오가는 촉박한 일정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지역 민심 청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나라의 살림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필요한 말씀을 듣고 주민들의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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