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촌지도사업 625억 집중투입
전북농기원, 농촌지도사업 625억 집중투입
  • 소재완
  • 승인 2020.0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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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보급사업 등 100여개 사업 추진…농가소득 증대 및 삼락농정 실현 견인

전북농기원이 2020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00여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2020년 신기술보급사업 등 100여개 사업에 총 62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락농정 실현과 신기술의 신속한 현장보급을 위한 것으로 1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 절감 패키지 기술 시범 사업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신기술보급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영농시설 신축 등 농촌활력화지원사업(189억)과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등의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사업(27억), 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아열대 작물 ‘얌빈’의 재배기술 현장 실증 시범사업 등 17개 사업(44억)의 농업현장 투입 사업도 진행한다.

전북농기원은 이를 위해 시군농기센터를 통한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법인 중심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시기는 시군별 1월 말∼2월초까지로 사업별 타당성 검토와 현지 실태조사, 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공정한 대상자가 선정되도록 한다는 게 농기원 방침이다.

김학주 전북농기원장은 “2020년 전라북도 삼락농정의 실현을 위해 맞춤형 신기술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 생산성 및 품질향상 도모 등의 농업기술혁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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