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민욱 박사, 위조방지 스마트잉크 개발
전북대 박민욱 박사, 위조방지 스마트잉크 개발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1.18 17: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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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욱 박사
박민욱 박사

전북대학교 박민욱 박사(고분자·나노공학과)가 화폐나 문서 등 위조방지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잉크 개발에 성공했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박민욱 박사는 기존의 유기고분자와 무기발광체를 복합화한 위조방지잉크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보된 기술을 개발해 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잉크는 화폐나 문서 등의 위조방지에 사용 가능해 관련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욱 박사는 유기분자의 설계 및 분자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기초연구가 유기투명발광 물질의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박사과정 동안 ACS Nano를 비롯해 28편의 SCI 논문을 발표, 2019년 전북대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총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케미스트리 오브 머테리얼즈’ 1월호에 게재됐으며 개발 연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사업과 중견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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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자랑 2021-01-27 15:00:49
전북대의 자랑
기술이 상용화에 활용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