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 제36대 전북체육회장, 본격 업무 돌입
정강선 제36대 전북체육회장, 본격 업무 돌입
  • 고병권
  • 승인 2020.01.16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강선 회장
정강선 회장

전북 체육이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정강선 제36대 전라북도체육회장이 16일  전북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진 정 회장은 ‘변화’를 강조하며 업무보고와 관계기관 및 언론사 예방, 취임식 등의 일정 등을 챙겼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전북을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시군체육회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며 “특히 시군체육회와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전북체육회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전북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 된 정강선 회장은 체육 지도자·행정 실무자 처우개선과 스포츠클럽 우수 꿈나무 발굴·육성, 대학·실업팀 창단 적극 유도, 전북체육 역사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날 본격 업무에 들어간 정강선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2월 초순께 열릴 예정이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