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익산시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 소재완
  • 승인 2020.0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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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14개 시‧군중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 신장율 등 8개 항목 우수 평가 포상금 2,000만원 수상…다양한 방법 통한 납세분위기 조성 및 공평과세 실현 최선

익산시가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14개 시‧군중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 신장율 등 8개 항목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등을 실시해 지방세수 2,388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징수전담반을 구성해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고질‧상습 차량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펼치고, 관외 추적 및 봉인‧견인 등 다양한 징수활동도 펼쳤다.

시는 특히 징수활동 중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한 분할 납부를 유도해 체납자들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고, 납세자 중심의 이 같은 친화적 징수가 지속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진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지만 상습‧고질 체납자는 지속 발생해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지역 세수 증대와 공평과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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