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0년 2월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262명 전원을 수용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 교원은 공립유치원 10명, 공립초등 44명, 공립중등 128명, 사립중등 77명, 전문직원 3명 등 총 262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말 명예퇴직 희망자 55명에 대해서도 신규교사의 임용기회 확대 및 교직사회의 원활한 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전원 수용한 바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올해 2월 29일 기준으로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원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도모 및 건강관리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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