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 월암마을 경로당 준공
완주 비봉 월암마을 경로당 준공
  • 이은생
  • 승인 2020.0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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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 월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월암마을은 41세대 79명이 거주하는 작은마을로 그동안 적정한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마을주민 문창주 씨가 경로당 부지(비봉면 봉산리 278-5번지)를 기부했고, 이에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이후 군비 8,000만원과 자부담 8,250만원, 총 사업비 16,25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1일 착공해, 32평 규모로 준공됐다.

김정자 마을이장과 이권옥 경로회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루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앞으로 월암마을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언제든 오셔서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박성일 군수는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하고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새로 지은 월암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이 꽃피는 훌륭한 복지공간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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