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발전 해법 모색
송하진 도지사가 15일 진안군을 방문해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지역 발전 해법을 모색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살피며 도민의 애로를 청취하는 송 지사는 올해 첫 번째 시군 순방 지역으로 진안을 선택했다.
이번 방문은 진안군의 현안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일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제일 먼저 진안군을 찾아주셔서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송하진 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북도와 진안군이 협력해 전북 대도약을 위해 끝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 “군수 공석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의 노력으로 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됨 만큼, 앞으로도 공직자 본연의 위치에서 진안군 발전을 위해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14개 시군 중 진안군을 처음 방문 한 송하진 지사는 오는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나머지 시군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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