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진안읍 군상2지구, 군하2지구, 성수면 외궁지구, 좌포지구의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1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4개 지구 6600여 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국비 3억3000만 원을 확보하여 4개 지구 1,836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원거리인 사무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내 현장사무실을 마련, 주민 곁에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요일을 지정해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430-2263~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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