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정보 사전 등록
전북소방본부,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정보 사전 등록
  • 조강연
  • 승인 2020.01.1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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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도내 분만시설이 없는 7개 군(완주·임실·순창·부안·진안·장수·무주)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안심+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는 사전 등록한 임산부 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자동 연계해 임산부 환자에 대한 합한 응급처치와 응급분만을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상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까지 해당하며, 신청 방법은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분만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도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소방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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