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올해도 열심히 봉사"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올해도 열심히 봉사"
  • 김주형
  • 승인 2020.01.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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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12주년 기념식 열고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희망활동 이어갈 것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희망나눔 봉사를 이어가자."

희망의샘 안전봉사대가 창립 12주년 기념총회를 열고 소외계층 등을 위한 왕성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총회에는 유춘열 이사장을 비롯한 봉사대 회원들과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시간동안 봉사대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며 'The Volunteer service Must Go On(봉사는 계속되어야 한다)'을 주제로 열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전북도지사와 전주시장 등이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자체 봉사대상 시상도 열렸는데 음식나눔, 모금공로, 공연재능나눔, 전기안전, 김장나눔, 연탄과 이불나눔 등 각 부문별 수상회원들에게 전년도 수상자들이 시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예의 봉사대상은 가축위생방역본부 전북도본부 김순덕 회원이 차지했다.

또한  고사리 손으로 봉사활동 펼쳐온 어린이 봉사대원들이 교육愛(애)봉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더수타의 난타공연과 안재근보컬의 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 뿐만 아니라, 김민석 전문MC의 레크레이션으로 봉사대원과 내빈 모두가 소통하며 어우러져 2020년 봉사대가 펼칠 긍정의 에너지를 모아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유춘열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이사장은 "2008년부터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로 시작해 2011년부터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5년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로 명명하고 전북도에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 5년 동안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한 우수봉사단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 음식나눔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그리고 교통사고 유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김장김치 나눔, 이불지원 그리고 노후 집수리 봉사활동과 겨울철 연탄나눔 활동이 계획되는 등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행복 실현에 기여하는 봉사단체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전주시를 주축으로 진안농협, 전주농협, 전북경찰청, 전주 수질복원센터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가족봉사대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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