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10일 부안자연마당 현장점검에서 “지역주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해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읍 봉덕리 8-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안자연마당은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총 55억원이 투입된 부안자연마당은 2.5ha 규모에 다양한 수목(곰솔, 느티나무, 참나무 등) 및 초화류(붓꽃, 철쭉, 상사화, 꽃창포 등)가 식재돼,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자연학습장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인근 문중산(3ha), 신운천 생태하천(21ha), 지방정원(10ha)이 어우러져 자연환경 생태복원으로 자연이 살아 쉼쉬는 힐링공간으로 조성됐다.
한근호 부군수는 “생태하천과 연계된 정원 및 자연생태공간 조성으로 재난수준의 폭염,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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