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정강선 당선
첫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정강선 당선
  • 고병권
  • 승인 2020.01.12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체육회의 격을 높이겠다.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시작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첫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진 제36대 전북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정강선 후보가 129표를 획득해 다른 4명의 후보를 누르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광호 후보는 98표, 고영호 후보는 33표, 박승한 후보는 26표, 윤중조 후보는 21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에는 도내 종목단체 관계자와 14개 시·군 체육회 회원 등 전체선거인수는 334명이였고 307명이 두표에 참여해 91.9%의 높은 투표울을 보였다.

정강선 당선인은 당선소감문을 통해 “모두 감사드린다"면서"사랑하는 전북 체육 가족 여러분 제가 약속한 것 꼭 지켜내겠다. 체육인의 위상과 자존감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어 “이제 우리 모두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자. 새로운 전북체육의 시대를 열자”면서"전북체육회 일 잘했지만 더 잘할수 있도록 독려하고 저는 대외활동을 통해 전북체육회의 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특히 "도지사와 선 긋자는 것이 아니다.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전북출신 체육인들이 중앙으로 진출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선거기간 약속한 것처럼 봉사하는 마음으로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공약사항 지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강선 당선인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