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대비 14개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민주당, 총선 대비 14개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 고주영
  • 승인 2020.0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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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구성 권한 최고위 위임…예비당원 연령도 만 18세로 낮춰

더불어민주당은 10일 4·15 총선을 앞두고 전국 14개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구성하고, 이후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 권한을 최고위원회로 위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해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4.15 총선과 재보궐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설치와 구성 권한을 최고위로 위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번 총선부터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조정되는 데 맞춰 예비당원(청소년) 자격 연령을 만 19세 미만 선거권이 없는 자에서 만 18세 미만 선거권이 없는 자로 조정했다.

당원자치회의 경우 시·도당 지역 내에 자유롭게 구성하되 거주지가 시·도당 내 등록된 당원으로 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후 구성 가능한 것으로 한 관련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올해 총선과 재보궐선거 경선의 안정된 관리와 진행을 위해 필요 시 선거 관리를 정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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