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을 이끌어 갈 첫 민간 전북도체육회장, 10일 결정
전북 체육을 이끌어 갈 첫 민간 전북도체육회장, 10일 결정
  • 고병권
  • 승인 2020.01.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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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후보, 소견발표 진행 뒤 투·개표 진행

전북 체육을 이끌어 갈 첫 민간 전북도체육회장이 10일 결정된다.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정)는 오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북체육회장 선거 투·개표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총 5명이며 기호순으로 박승한, 정강선, 김광호, 윤중조, 고영호 후보다. 

투표시간은 당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이며 5명 후보의 소견발표가 끝난 뒤 선거인들의 1인1표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소견발표는 각 후보마다 기호순으로 진행되며 10분 이내에 끝내야 한다. 

단 후보자가 본인의 소견발표 순서가 될 때까지 투표장(행사장)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소견발표 기회는 없어지며, 허위사실 공표 및 타 후보자에 대한 비방성 발언을 할 경우 즉각 중지된다.

또 선거 당일은 선거운동을 절대 할 수 없는만큼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어깨 띠와 겉옷, 명함과 현수막, 스티커, 팜플렛 등을 가지고 와서는 안된다.

특히 원활한 투·개표를 위해 전북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당선인은 투·개표가 모두 끝난 오후 6시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당선증 교부와 함께 소감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

한편 전북체육회장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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