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유동진 생명과학과(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협력전문가로 선정됐다.
9일 전북대에 따르면 유동진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학연협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전문가를 선정하고 포상하는‘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평가 결과에서 협력전문가로 최종 결정됐다.
유 교수는 2016년부터 2년 동안 '휴대용 환경친화적 다기능성 즉석 발열체 제조기술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북 도내 사업화 성과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실제 휴대용 환경 친화적 다기능성 즉석 발열체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발열체를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 국산화에 성공, 외화유출을 방지하지 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연구를 통해 확보한 주요기술은 주관기관((주)착한음식)에 신성장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회사 성장률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연료전지 소재 연구, 바이오센서 연구 및 항원, 항체 관련 유도체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전문가 선정에 따른 포상은 다음 달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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