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도교육청,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1.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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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거점형 방과후마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과후활동을 통해 도시지역 소외계층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으로 학교와 마을, 지역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펼친다는 취지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청소년수련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13개 기관을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올 한해 도내 초··고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 방학 중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엔 각 1020시간, 봄학기와 가을학기는 각 1530시간씩 운영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방과후가 이미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도시지역에 필요했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의 문··체 강사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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