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무주군,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 박찬
  • 승인 2020.01.0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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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초등학교 야구선수단 무풍서 훈련 중

무주군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이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다목적구장 완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28일부터 훈련 중인 선수들은 서울 역삼초등학교(12.28.~1.22.)와 도신초등학교(1.2.~16.) 선수들(지도자 등 46)이다. 현재 무주일성콘도에 머무르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도심초 이병근 감독은 아이들 전지 훈련장소를 물색하다 무주가 환경도 그렇고 훈련여건 등 모든 면이 만족스러워 내려오게 됐다. 숙소와 훈련장, 그리고 아이들이 씻을 수 있는 면사무소 목욕시설까지 모두 인근에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무주에는 처음 와 봤는데 좀 춥긴하지만 깨끗한 느낌이 좋다라며 열심히 운동해서 올해는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전지훈련장으로서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9일 전지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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