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업주·군민 호응
순창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업주·군민 호응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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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지속 추진, 음식점 이용 편의 도모

순창군이 지난해 지역 음식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이 사업주와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음식점 10개소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물론 외부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 관광객들에게도 크게 불편했던 좌식문화를 개선하고 편리한 입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치로 이뤄졌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역의 한 영업주는 “음식을 나를 때, 식탁을 정리할 때 한결 편해졌고, 또한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이 구부리지 않아 다리가 불편하지 않고 너무 편하다고 손님들이 말한다”며 식탁문화 개선에 대한 만족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처럼 음식점 업주와 이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순창군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음식점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순창군은 1월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고할 예정인 가운데 신청자격은 순창에서 2년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2년이상 음식점을 영위하고 있는 업주가 해당된다./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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