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3년 연속 장학금사업 선정
완주군 드림스타트, 3년 연속 장학금사업 선정
  • 이은생
  • 승인 2020.01.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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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학금 지원사업 선정…아동 1년간 600만원 상당 지원

완주군이 3년 연속 장학금 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됐다.

6일 완주군은 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 장학생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에게 매월 장학금과 함께 생일·명절선물,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과 대학교 입학 축하금, 장학생 캠프, 문화체험 및 북멘토 프로그램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들은 1년간 총 6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 이 모씨는 낯선 한국 땅에서 남편의 갑작스런 사고로 앞이 캄캄했는데 우리 가족을 항상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시는 드림스타트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용기와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으로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꿈꾸고 경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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