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운영
무주군,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운영
  • 박찬
  • 승인 2020.01.0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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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당일 접수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민원신청을 비롯해 시장보기와 물품배달, 간단한 생활용품 수리, 긴급 상황지원 및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화신청으로 가능하다. 사회복지심부름센터에서 자격요건 검증 후 신청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시거나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알고 알차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재)에서 도에서 지정을 받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용창출 효과 측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설치 운영 중이며, 6개 읍면에서 연 간 약 600여 명이 이용(서비스 이용 건수 1,900여 건)을 하는 등 지역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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