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세먼지 저감 평가’ 우수기관 선정
완주군, ‘미세먼지 저감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9.12.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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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및 타부서 협업사례 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지원 사항 및 집행율 친환경차량 보급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간담회 개최 등 홍보실적 ·군 자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 지원사항 및 집행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3개 사업 62억원의 관련 예산 중 60억원을 집행해 97%의 집행율을 달성했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1,100여대의 목표량 대비 1,879대를 지원해 71%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도로재비산먼지 관리 등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미세먼지 관련 홍보책자를 자체 발간해 학교, 관공서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주목받았다.

군은 내년에도 미세먼지 농도 상승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에 대비해 상반기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저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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