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
순창장류축제가 등급제 폐지 후 처음 실시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전국 유명 35개 축제안에 선정됐다.
이는 문체부가 등급제 폐지 후 3단계 지원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며 선정했다. 전국 98개 축제 중 35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에 따르면 앞으로 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 문화관광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총 3단계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 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해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총 3단계로 이번 평가에서 순창장류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올해 대표, 우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20개 축제를 제외하고 전국 유망 우수축제 등 총 78개 축제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순창장류축제가 다시금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류와 발효를 접목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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