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소광호 교수가 대한건축학회 제11대 지회연합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사)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소광호 교수는 최근 경남 사천에서 열린 지회연합회 제78차 정기이사회에서 2020년 3월부터 임기 2년의 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 유일의 종합건축연구 단체인 (사)대한건축학회는 건축의 진보와 건축 기술 혁신을 위해 1945년 설립돼 본회와 8개 지회로 구성, 2만 5,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들 8개 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연구 및 세미나를 수행하고, 지회연합회는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발행과 심포지엄, 세미나 및 강습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회와 연합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소광호 신임회장은 “앞으로 지회연합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고 명예를 누리는 회장이 아닌 봉사하는 학회장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학회를 이루어 내겠다”며 “논문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