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업환경 우수 지자체 선정
익산시, 기업환경 우수 지자체 선정
  • 소재완
  • 승인 2019.12.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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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발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서 기업체감도 부문 74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4위 차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기업환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년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의견(행정만족도)을 물어 이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제도다.

기업체감도와 조례환경 등 객관적인 제도 환경을 평가한 경제활동친화성 두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5가지 등급(S,A,B,C,D)을 부여해 매년 발표한다.

시는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72점을 맞아 228개 지자체 중 74위로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은 89.3점을 맞아 4위로 S등급을 차지했다.

2018년 당시에는 기업체감도 110위(70.8점, B등급), 경제활동친화성 20위(88.4점, S등급)였다.

시는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기업의 투자계획에 맞춘 신속한 기반시설 정비 등의 적극행정을 추진, 이 같은 성과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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