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희귀병 앓고 있는 케냐 어린이 위한 후원금 필요해요”
대자인병원 “희귀병 앓고 있는 케냐 어린이 위한 후원금 필요해요”
  • 이은생
  • 승인 2019.1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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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병원, 클라인펠터 증후군 앓고 있는 어린이 위해 1,000만원 후원과 수술 집도
나머지 치료비 600만원 부족...후원 기대
케냐 어린이 사랑이가 대자인병원에서 희귀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단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케냐 어린이 사랑이가 대자인병원에서 희귀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단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케냐 어린이가 대자인병원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수술을 마쳤다.

27일 대자인병원에 따르면 케냐 어린이 사랑이’(12)는 지난 114일 수술을 위해 대자인병원을 찾았다.

이번 수술은 사랑이가 크리스천 모임에서 대자인병원 성형외과 양경무 부장을 알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수술을 위해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수술비 1,600만원 중 병원의 지원과 임직원들의 후원 모금을 통해 1,00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수술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줬다.

특히 치료비 일부도 양엄마인 김동희 선교사가 납부했으나, 사랑이의 치료비로는 부족한 상태다.

대자인병원 관계자는 사랑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병원, 독지가 등이 참여해 도와주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주변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문의는 김동희 선교사 010-2466-6244로 하면 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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