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 ‘EveryBody 벗바리’팀 대상
전북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 ‘EveryBody 벗바리’팀 대상
  • 고병권
  • 승인 2019.12.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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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위한 스마트 홈 IoT 디바이스 선보여
전북대학교가 주관한 '2019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 경진대회'/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학교가 주관한 '2019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 경진대회'/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주관한 2019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EveryBody 벗바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는 최근 열린 산학협력 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124개 팀 중 ‘EveryBody 벗바리’팀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팀은 최신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홈 IoT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에 처할 경우 안전시스템이 가동, 구조 요청이 119나 가족에게 전달돼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냉장고 문에 부착하는 제품은 일정시간을 벗어날 정도의 냉장고 사용이 없을 경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시스템을 통해 지정한 119나 주민센터, 가족 등의 긴급 연락처로 문자를 전송한다.   

정여설 벗바리 팀장(생물환경화학과)은“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한다는 개념으로 제품을 연구하게 됐다”며 “LINC+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완성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한층 더 이 제품을 발전시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창업한마당, 패밀리마켓, 참여수기 공모전, ICC/RCC 포럼이 운영됐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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