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북도민체전 및 제28회 전북도민의날 기념식
제45회 전북도민체전 및 제28회 전북도민의날 기념식
  • 이옥수
  • 승인 2008.10.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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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전북도민체전 및 제28회 전북도민의날 기념식
                전북의 힘을 세계로  부안의 꿈을 미래로
                부안군 사상 첫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제45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부안군에서 처음으로 열려 군민의 역량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부안군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동시에, 190여만 명의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의 의지를 모으는 한마음 축제로 만들기 위해 7만 군민이 하나가 되어 성공체전 준비 열기로 가득하다.
 이를 위해 군은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개최하려고 지난 3월 도민체전 추진단이 출범되어, 체전 운영의 기본이 되는 기본계획과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해 각 실과단소에 업무를 분담하여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부터 담당실과소별로 추진한 사항을 해당 실 과장의 보고를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협조사항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외부 선수단 및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세 차례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10월부터는 매주 1, 2회에 걸쳐 추진상황 보고 및 각 경기장별 현장점검과 치밀하고 체계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8월초 유관기관 등의 설명회 개최시 많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 적극적인 협조체계의 기반을 다져,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성공체전을 염원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인정 가득 화합체전, 기쁨 가득 희망체전”의 슬로건을 내걸고 포스터, 엠블렘 등을 선정, 제작 배부하였으며, 종목별 경기장 승인 및 공개 대행사 선정, 대회 홍보물 제작으로 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배너기, 홍보탑, 대회 아취 등을 설치하여 대회를 찾는 선수단의 볼거리를 제공토록 하였으며 주경기장 및 시가지 곳곳에 꽃 탑 및 꽃 장식을 설치하여 벌써부터 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또 체전 기간 경기가 치러 질 스포츠파크내 경기장 시설물 점검 및 보조 경기장 시설 보수공사를 비롯한 야간 개회식을 위한 전광판 조명 보수공사, 운동장 트랙 정비공사 등 경기장 보강공사를 24억을 투자 공사가 거의 마무리 돼 체전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다 25일 개막식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진들과 경축 콘서트에 출연하는 장윤정, 소녀시대, SG워너비, 다비치등 국내 초특급 가수들의 섭외가 완료되었고, 부안군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당산 퍼포먼스 및 새만금시대에 도약할 부안의 세계화 표현을 위한 퍼포먼스 출연진들이 각자 담당업무별로 연습이 한창이며, 23일부터 종합 리허설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체전이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북도민의 고품격 체육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철저한 준비와 참신한 기획역량을 발휘하여 190여만 전북도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생활 체육공원인 스포츠파크와 연계하여 스포츠 관광 인프라를 구축, 각종 대회 유치 및 각 단체와 학교에서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관광부안 이미지 고취를 위해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숙박업소 및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위생지도,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제45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안군 스포크파크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약 1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수영, 마라톤 등 17개 종목별로 각 지역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되며 부안군은 종합 5위를 목표로 임원 90명, 선수 272명 등 총 362명의 선수단 등록을 마친 상태다.
 선수단, 임원진, 경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가 계획돼 있는 지역에 대해 경기장 안내 표지판 및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 대회 참가 시군 선수단들이 경기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군 선수단이 투숙할 숙박시설 또한 배정 및 계약이 완료됐다. 
 한편 군은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도약하고자 이번 도민체전을 타 도민체전과 달리 전북도민이 우의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엘리트 문화 체육행사로 부상하는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완벽한 준비를 완료 개청이래 처음 치르는 최대 행사인 만큼 부안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는 계기로 삼고자 개막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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