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개골개골 도서관 이용자 글모음
효자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개골개골 어린이도서관(관장 김해영)에서 지난 1년간 회원들의 활동을 담은 책 <개구리 방죽>(도서출판 청동)을 펴냈다.
개골개골 어린이도서관은 지난봄에 전주시가 주최한 ‘전주 너를 쓰다’에 참가한 어린이와 엄마가 쓴 시와 동화 · 산문,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호남제일고등학교 학생과 전주 성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시, 도서관에서 매주 독서 모임을 하는 ‘큰샘수필문학연구회’ 회원의 수필, 유연문학회 회원들의 시를 한꺼번에 묶어 책을 냈다.
미취학 어린이부터 80대 노인까지 4대가 함께 만든 <개구리 방죽>에는 어린이들이 그리고 쓴 그림동화도 곁들여 모든 세대가 볼 수 있는 책으로 탄생했다.
지난 21일 개골개골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글을 쓴 어린이와 학생, 엄마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석하여 출간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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