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사 로비에 괴목으로 조각된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하지만 한쪽(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에서 보면 마치 늑대가 한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두고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예술 작품으로 존치해야 된다" . "혐오시설로 볼 수 있어 철시해야 된다" 라는 의견이 팽팽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 내부망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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