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지원센터 유치 확정
임실군, 반려동물지원센터 유치 확정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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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공모사업 선정, 오수의견 관광지 일대에 80억 투입
- 반려동물 가족 문화공간 조성·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도약 가능
심 민 임실군수
심 민 임실군수

임실군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이 확정되어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서의 입지가 단단해지고 있다.

임실군은 전북도가 공모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80억원을 투입되며, 오수면 금암리 오수의견관광지 12만858㎡ 부지에 조성된다. 

지원센터에는 반려동물문화시설인 펫카페와 레스토랑, 반려동물놀이터, 동물매개치유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관련 오수의견관광지를 조성한 임실군이 기존 부지를 기능 보강하여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의견의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2022년에 반려동물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내년 준공을 앞둔 공공동물 장묘시설과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 2021학년도 개교를 앞둔 오수고등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를 클러스터화해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사진)는 "오수개에 대한 역사성을 갖고 있는 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연 500백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임실관광을 위해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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