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 성지 구축 나섰다
임실군, 반려동물 성지 구축 나섰다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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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의 고장 역사성 담은 학술대회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개최
- 주민 300여명 참석 속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전략, 콘텐츠 개발 등
임실군은 의견문화제전위원회 주관으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임실군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학술대회'와 '오수의견문화 콘텐츠 개발 학술대회'를 오수의견공원 내 임실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반려동물 산업 메카를 향한 임실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임실군은 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강년) 주관으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임실군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학술대회'와 '오수의견문화 콘텐츠 개발 학술대회'를 오수의견공원 내 임실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반려동물 성지 및 동물케어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임실군과 학술단체, 제전위원회 및 전국 동물관련학과 대학생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 및 토론회는 의견의 고장 오수를 세계적인 반려동물의 성지로  ‘오수의견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오수의 지명 연원과 오수의견 설화의 역사성을 고증하고, ‘의견문화의 지역마케팅 확산 전략 방안’,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임실군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마했다.
 
또 전북대학교 김남수 교수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전략’ 과 예원예술대학교 문윤걸 교수의 ‘오수의견문화의 지역마케팅 확산 전략 방향’ 등 9명의 전문가의 발표와 종합 토론 등으로 2일간 이어졌다.

심 민 군수는 “오수의견 설화로 널리 알려진 임실군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역사적 스토리를 담고 있고, 의견관광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반려동물 산업화의 최적지”라며 “의견문화제를 국제적인 도그쇼로 만들고, 의견관광지 일대를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테마파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의견 설화를 기반한 임실군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산업은 최근 공공동물 장묘시설 건립과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등에 힘입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지원센터와 공공동물 장묘시설과 함께 향후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2021학년도 개교를 앞둔 오수고등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를 클러스터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34번째로 열린 의견문화제도 향후 국제적인 도그쇼로 만들어, 국내외적으로 많은 반려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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