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키울협동조합, 농식품부 '사회적농장' 선정
완주 키울협동조합, 농식품부 '사회적농장'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9.1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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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서 고령농업인 공동텃밭 운영…6,000만원씩 최대 5년 지원

완주군의 키울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사회적 농장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에 비봉의 키울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 이번 지원대상은 84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고,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완주군을 포함한 12개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비봉 평치 두레농장에서 마을 고령농업인들과 공동텃밭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키울협동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사회적 농업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6,000만원(국고 70%, 지방 30%)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사회적 농업과 함께 치유농장을 연계해 돌봄, 치유, 복지,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생산적 농업의 가치를 넘어서서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의 방향을 확대하고 이끌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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